「제9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 및 활동가 대회」 실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7일(토)에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9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대회 및 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범 가족봉사가족 및 가족봉사단을 발굴하여 격려·포상함으로써 가족봉사단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족봉사단원들을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봉사단 현황은 등록된 761가족 / 2,457명이 소속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가족차원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나누기, 지역사회정화활동, 가족참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가족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사고를 변화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가족봉사단 사업보고 및 활동가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전녹화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했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 가족봉사단에게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장 표창, 경상남도교육감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및 지역 내 3개 대학의 총장상이 수여됐다. 그리고 각 가정에서 가족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사전행사로 진행된 ‘경상남도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30초 영상공모전’ 참여 영상과 가족봉사단 인터뷰 영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을 응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